


백 설
2학년 19세
여성, 155cm 45kg
누구든 그 아이를 보면 “햇살같다” 는 생각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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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6)
방어 ■■■■■■■□□□ (7)
운 ■■■■■■■■□□ (8)
“ 마음에 들었을까? ”
누구든 그 아이를 보면 “햇살같다” 는 생각이 들 것이다.
전체적으로 맑고 따뜻하며 순하고 착하다는 온갖 긍정적인 단어를 내뿜는 인상을 주고 있었으며 성격 또한 인상과 일치하게 밝고 착했다. 백색의 머리칼을 갖고 있는데 쓰다듬는 손가락 마디 사이의 그 머리칼은 꼭 강아지의 털같다는 생각을 들게 할 정도로 부드럽고 곱슬거렸다. 어깨까지 닿지도 않는 짧은 길이의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으며 귀 앞으로는 길게 내려온 더듬이 같은 머리칼이 인상적이다. 머리 뒤에는 제 머리만한 크기의 커다란 푸른색 나비 날개 무늬의 리본을 항상 하고 있었다. 눈동자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푸른 하늘을 떠올리게 하였지만 어떤 이는 맑은 유리구슬이라고 떠오를 지도 모른다. 눈매는 살짝 처져있는 듯 했으나 또렷한 인상이었다.
[ 밝은 / 온화한 / 긍정적인 ]
아이는 온갖 긍정적인 단어가 마구잡이로 떠오르는 인간이었다. 항시 웃고 있는 듯한 입매와 밝은 인상과 성격은 일치하였으며, 언제나 주변에는 사람이 끊이질 않았고 그녀를 좋게 보는 이들이 꽤나 많았다. 인간에게는 희노애락이라는 감정을 갖고 있으나 특이하게도 아이는 분노를 제외한 모든 감정을 갖고 있는 것처럼 매우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발화점이 굉장히 높은 듯 하였다. 때문에 싸우는 것을 본 적이 없을 정도 아니, 화내는 얼굴을 한번도 보이질 않았다. 세상엔 컵에 물이 반 정도 있으면 물이 반이나 차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이 있으며 물이 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인간이 있는데, 백설은 전자에 해당하는 이였다.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말을 품고 다녔으며 주변인들에게 언제나 기분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었다.
[ 친절한 / 배려심이 넘치는 / 외유내강 ]
남을 먼저 생각하여 배려하는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겠지만 아이에겐 그 마음은 누구보다 컸고 뚜렷하였다. 때문에 누군가가 부탁을 하면 어떻게든 들어주고 싶어하였다. 겉으론 비가 올 듯 흐린 날씨의 거친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닷가의 작은 모래성처럼 금방 무너질 것 같아보이지만, 아이의 속내는 매우 단단한 벽돌로 이루어진 성처럼 굳세었다. 고난을 겪어도 무너지지 않고 꼿꼿하게 일어나 한 걸음 더 나아갈 방법을 찾아내는 이였다.

생일은 5월 25일.
01-1. 가족은 부모님과 오빠 하나.
01-2. 아버지는 꽃집 운영중이시며, 어머니는 음악대학 교수.
01-3. 오빠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
01-4. 집안 분위기는 화목하고 좋은 편이다.
02-1. 단 것은 전부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소다맛 아이스크림.
02-2. 싫어하는 것은 커다란 소음.
03-1.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연주해왔으며, 여러 대회에서 상을 타온 전적이 있다.
04-1. 사고라곤 친 적이 없는 모범생 중의 모범생. 선생님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