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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담

​1학년 18세

남성, 175cm 63kg

교복 셔츠, 조끼 착용 및 아래로는

생활복 바지와 실내화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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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6)

방어 ■■■■■■■■■■ (10)

  운   ■■■■■□□□□□ (5)

“ 거기까진 예상 못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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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표가 확고한

계획을 짠다면 절대적으로 이룰 수 있을 만큼 집중력과 의지가 대단하다고 평가되나 그닥 열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생각해보니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했다, 라는 답을 내놓을 정도로.

이런 확고함이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2. 되는 대로 행동하는 괴짜

목표가 생기면 마치 자아가 없는 것처럼 큰 생각이나 고민 없이 이루어낸다고 해도,

그 중간에 생겨서 목표가 변하는 일 또한 개의치 않고 그러든 말든 되는 대로 흘러가 되는 대로의 결과가 나오도록 내버려둔다.

 A를 생각하고 실행하다 B가 되어도 나름 괜찮다고 계속 하다가 C가 되어버려도 나쁘지 않으니 괜찮다는 것이 스스로의 사고방식이기 때문에.

3. 미숙한

목표가 확실하게 계획된 것을 행하는 와중 미숙함이 섞여있기 때문에 일이 꼬이고, 그 탓에 괴짜로 보이는 일이 다수이다.

예를 들어, 동경하던 옆집 스페인 유학생 누나를 따라 진성고에 오고자 열심히 몰두해 되는 대로 특기생이 되었지만 알고보니 학교를 헷갈려 하지 않아도 될 노력을 해

오히려 만나려던 사람과는 멀어졌다든가. 한국어가 어눌했던 스페인 유학생 누나가 자신은 ‘진석고등학교’를 ‘징성고등학교’리고 말했던 것을 토대로 검색해

‘진성고등학교’에 스페인어 특기생으로 입학하게된 일화가 가장 대표적이다.

1. 1학년 2반, 8월 19일 生, rh+A형, 양손잡이.

2. 부모님, 위로 두 명의 형들과 본인 포함 5인 가족.

2-1. 어머니는 대학 교수, 아버지는 고등학교 교사, 첫째 형은 초등학교 교사, 둘째 형은 중학교 교사로 가족 모두가 교대를 졸업한 교사 집안이다.

2-2. 본인 또한 착오로 인해서라지만 진성고에 와 특기생으로 교육받는 이상 교사가 되기로 대충 정했다. 하지만 스페인어 특기생이지만 스페인어보다는 윤리와 사상 과목에 좀 더 흥미가 있으므로 사회 과목 교사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은 한다. 

 

3.스페인어 특기생. 동경하던 누나가 스페인 유학생이었기 때문에 그 누나의 고향 언어로 유창하게 대화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타지에 와서 생활하는 누나가 멋있어보였다나. 그렇기에 전공은 스페인어. 하지만 하나를 배우면 관련되거나 비슷한 열 가지를 대충대충 훑어보다 공략하게되는 공부 담금질 버릇이 있어서인지 현재까지 할 수 있는 언어는 스페인어를 제외하고도 7개국어라고 한다. 영어, 일본어, 독일어, 중국어, 아랍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다만 공부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 줏대도 없고 말도 제대로 못 알아듣는 답답이인지라 한국어는 0개국어로 친다. 참고로 그 누나는 현재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서 아주 행복하게 사는 중. 아쉽지 않냐는 말에 동경은 했어도 사랑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3-1. 전체적인 성적도 제법 높은 편. 흥미 없는 과목에 관한 공부는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교사를 목표로 잡은 이상 어지간한 성적은 유지해야 할 것 같아 이래저래 열심히 한다. 

 

4. 취미라고 할만한 것은 없으며, 호불호도 확실하지 않다. 이거 좋아해? 그럴지도요. 이건 싫어해? 아마도요. 똑같은 건데? 왜 저를 놀리시죠. ─…같은 맥락인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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