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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윤

​3학년 20세

여성, 159cm 48kg

겉으로만 발랄한, 가식적인 모범생,

편파적인 인간관계, 기가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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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5)

방어 ■■■□□□□□□□ (3)

  운   ■■■■■■□□□ (7)

“ 어제 싸웠냐고? 그럴리가~. 그보다 얘네 좀 봐. 정말 귀엽지~.”

겉으로만 발랄한, 가식적인 모범생, 편파적인 인간관계, 기가 센

 

겉으로만 발랄한 - 배아윤을 처음보거나 훑어보듯 가볍게만 대하던 사람이라면 ‘밝은 성격의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실제로도 배아윤은 하루의 대부분을 높은 톤의 목소리로 주변 여기저기에 말을 걸고, 웃는 표정을 한 채로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억지로 텐션을 끌어올린 결과물로. 배아윤은 자신이 보여주는 모습만큼, 밝은 사람도 아니며, 어떤 것이든 웃으며 대할 정도로 긍정적인 사람도 아니다. 오히려 속으로 하나하나 트집을 잡고, 불만을 표하는 쪽에 가깝지.


 

가식적인 모범생 - 그러한 모습은 선생님들 앞에서 더 확실하게 이어진다. 교복을 치마조차 줄이지 않은 채로 전부 깔끔하게 착용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지각 한 번 하지 않고. 수업 중에는 잡담 없이 수업에 열심히 집중 등. 자잘한 교칙을 전부 지키며 지내고 있기에 교사들에게는 모범생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친구들을 앞장서서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기에 이는 지나가면서 얼굴만 보고 지내는 사이에까지 영향을 미쳐, 주위의 평판도 부탁을 잘 들어주는 친구. 정도로 자리 잡았다.

 

이런 생활과는 정 반대로, 친하게 지내는 친구 무리들과는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소소한 다툼이 잦았다. 친구의 키링 인형을 따라 산다거나, 핸드크림을 따라 산다거나 등등. 친구를 따라 했다는 이야기부터. 친구 중 한 명이 자리를 비우자마자 바로 험담을 돌려 말하며 늘어놓더라. A와 B 사이를 이간질 시켜 한바탕 싸우게 만들었다더라…. 이러한 소문이 돌기는 했지만, 친구들과의 다툼들이 크게 번지지는 않기도 했고. 배아윤에 대해 잘 모르는 대다수 사람들의 평이 괜찮다 보니 크게 퍼지지 않고 그들 사이에서 마무리된 정도이다. 덕분에 같이 다니는 친구 무리들이 꽤나 여러 번 바뀌었다.


 

편파적인 인간관계 - 기본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는 도움을 아끼지 않는만큼, 먼저 지갑을 여는 경우도 잦다. 매점 근처에서 누군가 지갑을 놓고왔다고 하면 자신이 대신 사주겠다고 나서기도 하고. 물티슈 등을 거의 공용 물품처럼 내놓고. 하지만 작은 것이라도 자신과 다툼이 있었을 경우에는 선을 딱 긋고 지내는데. 대놓고는 아니지만 은근슬쩍 간식을 하나 덜 사온다거나. 당장 물건을 내줄 수 없다거나 등의 반응을 보인다.

 

기가 센 - 위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 싸하다, 재수없다 등의 뒷이야기가 나도는 배아윤이지만. 그녀가 그런 평을 듣는 것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그녀는 어떤 상황을 겪든 아무렇지도 않게 상대의 눈을 마주하며, 자신의 할 말을 다 하기 때문이다. 조목조목 차분하게 말다툼을 한 다음 날에도 싸운 상대에게 “어제 잘 들어갔어? 눈이 부은 거 아냐?” 등의 말을 늘어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섰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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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10월 19일 / 혈액형 : O형

좋아하는 것 : 영화 감상

싫어하는 것 : 헤비메탈 등의 시끄러운 노래, 더러운 것

 

 가족관계는 부모님, 오빠, 남동생으로 이루어진 총 5인 가족. 오빠와 남동생 사이에서 어릴 적부터 치여서 지냈기 때문인지 웬만한 일로는 기가 죽지 않는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로 자랐다고 한다.

 

진성 고등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선택 과목 중에 연극이 있어서라고. 특기생으로 입학할 정도의 연기 실력은 아니라 일반 학생으로 입학했지만, 고교 3년 내내 장래희망 란에  배우를 일관적으로 적어 냈을 정도로 배우를 꿈꾸고 있다. 대학은 정시로 영상영화학과 하나, 연극영화과 두 개를 지원하였는데. 현재는 연극영화과의 추가 합격을 기다리고있다.

 

문과 계열 재학생으로. 성적은 상위권이다. 다만 체육 쪽은 영 젬병이라 수행평가 시즌만 되면 체력이 방전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기숙사 생활은 나름 평범하다. 나쁜 잠버릇도 없고, 청소도 재깍재깍 하기 때문. 다만, 일찍 일어나 등교준비에 많은 시간이 걸려 이에 대한 룸메이트들의 불평을 듣는 일이 종종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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