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공주님/솔직하지 못한/가벼운

 

자기중심적이고 즉흥적이다.  싫은 말을 듣는 걸 참지 못하는 주제에 남에게 좋은 말을 하는 데엔 인색하다.

살면서 험한 일을 해본 적이 없다. 자기 책가방보다 무거운 걸 들어본 일도 별로 없다. 앞에 과제가 있으면 스스로 하기 보다 남이 해주기를 바라는, 여러모로 이기적인 성격.

여러모로 꼬인 성격이지만 의외로 단순해 남이 자기 비위만 맞춰주면 기분이 금세 좋아진다.

이남 일녀 중 막내. 늦둥이인데 몸도 약해 공주님 대접을 받으며 자랐다.

아니, 그냥 장씨 집안의 공주님이다.

딱히 지병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선천적으로 허약하게 태어난 듯.

체력은 백미터를 전력질주하면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다.

 

성적은 중간에서 약간 아래.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건 범생이 같아서 싫지만 완전 놓는 건 또 멍청해보여서 싫은 듯 시험기간에 최소한의 벼락치기는 한다. 딱히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라 성적은 딱 들인 노력에 비례하는 정도.

운동신경은 꽝. 미술이나 음악에도 딱히 재능은 없다.

 

추위와 더위를 전부 많이 탄다. 비 오는 날을 싫어해 비가 내리면 택시를 타고 하교한다고.

위의 일화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경제관념이 별로 없다.

 

깔끔한 걸 좋아하지만 자기가 청소를 하는 건 싫어한다.

 

반에서 좀 재수없는 애를 맡고 있다.

 

인X타 팔로워 n만 명. 협찬도 제법 들어오는 수준이다.

 

진성고에 진학한 이유는 기숙사가 있는 학교 중에 시설하고 교복이 제일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진성고 입시를 위해 공부한 게 살면서 제일 열심히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