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우
3학년 20세
남성, 181cm 65kg
오른쪽 목(귀 아래 쪽)에 점이 있다.
상의는 생활복을 기본으로 입고 겉옷으로 체육복을 입는다. 하의는 교복 바지.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입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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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6)
방어 ■■■■■■■□□□ (7)
운 ■■■■■■■■□□ (8)
“ 귀찮아… ”

게으른
본인만 아니면 괜찮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편. 좋게 말하면 여유롭고 나쁘게 말하면 게으르다. 그러나 굳이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게으르다는 것에 더 가깝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의미가 없이 게으르다. 머리가 나빠 게으른 것도 아니라 머리가 좋아서 게으르다는 점이 사람들이 나쁘게 평하는 이유. 흥미가 붙지 않으면 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아 본인이 스스로 나서서 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남들이 대신 해주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본인이 하겠다고는 하겠지만 이런 일을 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한다. 세상만사를 다 귀찮아해 밥 먹는 것마저 귀찮아한다.
흥미 주의
모든 것에 게으르기만 하진 않았다. 흥미로운 것이 있다면 종일 그것만 탐구한다. 무언가를 하는 이유에는 단지 '흥미로워서', '재미있어서'라는 이유만이 필요하다. 예시로 어느 날은 게임에 꽂혔다면, 며칠 동안 그 게임만 해 단 며칠 만에 상위권 랭킹에 들은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찾아온 흥미는 어느 날 갑자기 팍 꽂히는 것과 같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것도 마찬가지이므로 그 흥미가 오래가지는 못한다.
분석적인
게으름을 이겨냈을 때 한정하는 것으로, 무언가를 하기 전 이 일이 왜 해야 하는 것이며 자신이 꼭 해야만 하는가를 고려하고 분석하여 행동했다. 따라서 불필요한 일은 하지 않으려 하며, 필요한 일만 하기에 에너지 절약은 덤. 은우가 게으른 것을 위해 전략적이거나 계산적으로 머리를 굴리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머리를 굴린다면 꽤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의 도움 요청을 많이 받으며 이에 따라 귀찮은 일에 휩쓸리는 일이 많다고 한다.
1. 가족관계
· 부족할 것 없이 유복한 가정, 그리고 여동생이 있는 4인 가족.
· 동생은 5살 아래로, 근처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역 근처에 거주하고 있다.
· 아버지는 알만한 언론사의 고위직에 근무 중이며, 어머니는 前 아나운서.
2. 호불호
· 좋아하는 것은 가만히 있는 것. 귀찮음이 많아서인지 그냥 가만히 있는 것만 좋아한다. 그래서 활동량도 적고 숨쉬기 운동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생각 외로 머릿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농구나 축구 등에 많이 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의로는 하지 않는다.)
· 시금치를 특히 싫어한다. 김밥에 들어가 있으면 시금치만 빼서 먹을 정도.
3. 취미·특기
· 취미도 가만히 있는 것, 특기도 가만히 있는 것. 이라고 본인은 주장한다.
· 취미가 매번 바뀌는 편이며 길어봐야 1개월까지 유지된다. 가장 짧게 유지됐던 취미는 10분, 모바일 퍼즐 게임이었다.
· 본인만 모르는 특기는 기억하는 것으로 짧은 순간 보고 기억해내는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덕분인지 공부를 딱히 안 해도 우수한 성적을 보인다.
4. 고등학교
· 충분히 일반 인문계열 및 자연 계열 특기생 분야로 들어올 수 있었으나, 특기생이 되는 것도 귀찮고 진성고는 소수 정예 양성과 특기생 위주로 학교 커리큘럼이 짜여 있는 것을 알고서는 최대한 눈에 안 띄려(아무도 본인을 안 건드렸으면 해서) 일반 학생으로 입학했었다.
· 진성고등학교로의 입학도 특별한 계기로 지원하게 된 것도 아닌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기숙사에서 졸업 시 짐 뺄 때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원했었다. 부모님 역시 얘가 어디든 자퇴만 안 하고 고등학교에 다니기만 하면 다행이라는 심정으로 보냈다.
· 그에 보답하듯 짐 빼기 귀찮다며 기숙사에 잔류하였다.
· 성적 장학을 2학년 1학기 한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받았다. 받지 못한 한 번은 시험치기 귀찮다며 찍고 잤다고 한다.
5. 그 외
· 오른손잡이. RH+B형. 생일은 12월 02일.
· 귀찮은 일에 잘 휩쓸린다. 대표적으로 중학교 학생회장 투표 때 친구 추천으로 후보로 나가게 됐으나 귀찮은 나머지 본인은 유세조차 하지 않았고 연설 때도 "알아서 하세요."라고 말했을 뿐인데 담백하게 잘 해낼것같다며 당선됐던 적이 있다.
